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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보 600 실제로 보고 왔습니다. (현실적인 장점 및 단점) 일단 중한자동차와는 아무 관련이 없고,쉐슬람 아니며,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쓴 글임을 밝힙니다.하지만, 중국차에 다소 옹호하는 내용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 보셨으면 좋겠네요.(제대로 읽으시는 분이 얼마나 될 지 궁금하지만...) first impression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일단. 총평부터...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대치를 훨씬 뛰어 넘습니다.그냥... 느낌 그대로 표현하자면, 1년 정도 된 2세대 투싼에 새 차 냄새가 난다는 느낌??? (제가 보기엔 이게 제일 정확한 것 같네요.)쌍용자동차의 신차급보다 좋습니다. 코란도C나 티볼리... 처음에 매장에서 봤을때보다 켄보600이 더 좋아보입니다. 물론 아직 시승 전이라서 덜덜거린다는 가솔린터보엔진이나 이질감이 심하다는 CVT는 겪.. 더보기
우리나라에 초대형 SUV가 필요할까? (에퀴녹스 무용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 의견임을 먼저 밝힙니다. 요새 나오는 글들 중에서 정말 눈에 거슬리는 게시글들이 있어서...ㅎ도입이 시급한 대형 SUV라는 글들이 정말 많이 눈에 띄죠. 뭐... 큰 차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로선 흥미가 없는 기사이긴 합니다만...자꾸 차 크기를 비교하면서 이 차는 작고 저 차는 큰데 당연히 비싸야 한다... 뭐 이런 식의 글들이 눈에 거슬립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도로 폭이 넓어지지 않는 이상, 지금 현재 한국에서 큰 편에 속하는 차들의 길이나 폭도 충분히 크다 생각합니다. 트래버스가 거의 에스컬레이드 급이라고 하죠? 차가 크다고 무조건 좋진 않습니다. 에퀴녹스가 캡티바 후속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하죠? 그것도 도입생산이 아니라 전량 수입으로... 과연 얼마나 팔려야 타산이 맞.. 더보기
48볼트 하이브리드 조금 더 쉽게... 그냥 개념위주로 정리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기사는 http://auto.daum.net/review/read.daum?articleid=243184&bbsid=27 로 보시면 되는데, 저도 이거 읽다가 이해가 안돼서...ㅋ 대략 아는대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우리가 아는 하이브리드와는 개념이 좀 다릅니다.보통 알려진 하이브리드는 EV모드(모터가 자동차를 구동해주는 동작)가 핵심이지만,이 생소한 녀석의 핵심은 '48V'에 있습니다. 차량 내에서 사용되는 전기(12V)를 48V로 바꾸고, 이 전기를 엔진이 직접 구동해야 하던 것을 대신 구동해주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공조장치, 터보차저 같은 것들이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는 회생제동시스템의 사용과 저장된 전기.. 더보기
우리나라에 이미 중국산 차는 들어왔다 나갔다...ㅎ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켄보 600이...말이죠...;;; 한국에 판매되는 최초의 중국산 승용차인 것은 틀림없지만...상용차는 이미 몇가지가 들어와 있기도 합니다...(중형급 버스도 있고, 중한자동차에서 판매중인 소형 트럭도 있고...) 근데, 이미 쌍용차가 상하이자동차 아래 있던 시절에...중형 세단을 생산하려고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대상 모델로는 영국 로버의 로버 75라는 모델이었구요. 쏘나타급 차체에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준대형급 차량의 분위기를 풍기는...현재 기준으로는 SM6정도의 차였습니다. 상하이차는 그 차를 베이스로 로위 750을 내놨고 로위브랜드는 나름 고급 브랜드로 팔리고 있습니다. 만약 그때 로버 75가 정상적으로 도입생산이 이뤄졌다면, 아마도 중국 자동차 부품류.. 더보기
토요타 신형 캠리... 빨리 보고싶네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많은 신차들이 나왔죠...우리나라 사람들에겐 기아 스팅어가 특별히 더 눈에 띄었을 겁니다만... 적어도 미국 사람들에게는 풀체인지 되는 캠리가 가장 눈에 띄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세단이니까요.게다가 굉장히 큰 변신들이 눈에 띕니다...개인적으로 가장 큰 뉴스가 캠리의 변신이 아닐까 싶네요.기아 스팅어의 성공적인 발표에 현대차가 기분좋아하고 있을 상황이 아닌듯 합니다. 쏘나타는 어떤 대응을 할까요? 대략적으로 짚어보면 이렇습니다.디자인이 굉장히 젊어졌네요. 다소 밋밋했던 디자인을 고수하던 캠리가 얼마전에 한번 '현대차?'스럽게 변하더니,본격적으로 변회를 꾀합니다. 이번엔 정말 크게 바뀌는군요.디자인이 2종으로 나오며, 에어인테이크가 굉장히 크게 나옵니다. 뭐.. 더보기
그래서? 켄보 600은 성공할까요? 요새 워낙 화젯거리가 없어서일까요?SAIC의 켄보 600을 다 한번씩은 언급하네요? 중국 사양과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엔진 커버가 들어갔네요.ㅎㅎ) 아직 시승을 못해본 상황이라 기존 정보들을 통해 어느정도 파악한 내용대로 파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5터보 가솔린 엔진...뭐 다들 비교하기로는 크루즈에 달린 가솔린 터보와 비교를 하고는 하는데... (결론은 형편 없다는 얘기죠.)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좋지 않은 것은 확실합니다.다만, 전에도 파악했다시피... 퍼포먼스에는 크게 관심이 가지 않습니다. 비슷한 스펙을 가진 엔진이라고 해도, 출력이나 연비는 굉장히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중국산 엔진이라 놀랄 것도 없고...그저 그 큰 차체를 끌고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죠.다만 문제가 있.. 더보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정말 효율이 좋은 걸까??? (작성중) 요즘 경량화니 다운사이징이니 하면서 등장하고 있는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정말 효율이 좋을까요??? 분명히 큰 차에 작은 엔진이 올라가면 무게가 가벼워지니까 좋을 것 같긴 한데...실제 적용 사례들을 살펴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아서...ㅎ장단점을 어느정도 생각해보고 지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꽤 단점이 많은 터보엔진... 다운사이징의 중심엔 터보엔진이 있습니다. 터보가 요새 들어서 새로 생긴 기구는 아니죠. '과급기'로 불리가도 하며, 사브같은 메이커는 터보를 이용해서 엔진의 힘을 올려 차급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주로 스포츠카에 많이 쓰이기는 했지만... 엔진의 힘을 올려주는 방법으로 작은 엔진으로 큰 힘을 내주기 때문에 요즘 들어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디젤 엔진에는 지금은 없는 차가 없죠. 그렇다면,.. 더보기
신형 크루즈 정리...(하아...) - 작성중... 우선 저는 쉐슬람도 아니고 쉐보레를 까는 입장도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신형 크루즈는 역시나 딱 예상한 수준에서 등장을 했지만, 역시나... 예상만큼의 실망감을 주기 충분하네요. 어디서부터 써야 될 지 모르겠네요.일단 중요한 가격부터 함 봐야겠습니다. 크루즈의 해외 판매 가격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 사골급인 SM3가 그런대로 건재하고, 맹주(?)인 아반떼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고 해서 크루즈의 한국 판매 가격을 따로 낮추긴 힘들었나 봅니다. 아반떼 대비 가격이 많이 비싸네요. 일부는 그런 얘기를 합니다. 기본적인 옵션이 다 들어가있고, 동급 옵션으로 타사와 비교하면 비슷한게 쉐보레... 근데 크루즈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램프류에 LED 안들어가고 그런거 다 논외로 하겠습니.. 더보기
기아 신형 모닝... 길지 않게 정리. 기아의 모닝이 새로 나왔습니다. 사실 첫인상으로 봤을때, 뭐가 바뀌었나 했죠. 디자인의 변화는 거의 페이스리프트 수준으로 봤으니까요. 뭐... 그 정도로 이전세대(2세대)모닝의 디자인을 계승할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만, 디자인의 변화만으로 봐선 페이스리프트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너무 비슷해보이네요. 다들 하는 것처럼 전조등과 그릴을 붙여놓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디자인을 선호하진 않습니다. 전조등 디테일에 그릴과의 연결된 라인을 넣어놓았음에도 딱히 어울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신형 프라이드보다 더 화려해보이면서도 전조등 전체 형상을 바꿀 수는 없었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보닛에 뚧려있는 에어 인테이크?도 너무 커서... 보기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네요. 제대로 역할을 하는 부분도 아닌데... 더보기
기아 스팅어 다시 정리...ㅎ 결국 기아 K8로 예상했던 차명은 스팅어(STINGER)로 정해졌네요...ㅎ 디자인 얘기부터... 확실히 못생겼을거란 예상과는 다르게(?) 가로로 넓게 보이는 비율과 직선?각?을 적절히 이용해서인지 예상보다는 반듯하고 강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리어 램프는 다들 이런저런 차종을 언급하지만 제가 보기엔 역시나 아이오닉과 제일 비슷해 보이고...옆트임?라인이 들어가있는데, 좀 조악해보이네요. C필러를 비롯한 사이드 윈도우 형상은 역시나 K5와 흡사한 형태를 갖추고 있네요. 실내의 센터페시아는 아무리 봐도 메르세데스의 느낌이 많이 나면서 티를 많이 안내기 위해 다른 부분들은 많이 달라보이게 디자인이 됐네요. 뭐...랄...까... 좋긴 좋은데, 센터페시아 말고는 눈에 안들어오는건, 역시나 기아차 실내 디자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