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설 후기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written by 은희경 흠... 독후감은 쓰긴 써야 할 것 같고...내용에 대한 것을 올리는 것은 또 딱히 맞지 않겠다 싶어... 감상평만 간단하게 남긴다. 허무...허무랄까?버리면서 사는 법을 배우는 중이지만, 난 참 많이 아끼면서 산다는 생각을 한다.사실 생각해보면 그다지 부질없는 짓 같은데도 말이다.인생 한번인데... 주인공은 그렇게 산다.가진 것이 많은 것도 같지만 사실 별 의미없는 것들이고...누군가에겐 대단하게 보이겠지만 사실 볼품없는 자신이라고... 은희경 작가가 처음과 끝에 강조하는 사랑은 배신으로 완성된다는 말은 사실 딱히 와닿지는 않는다.배신은 사랑이 아니라고... 아직도 굳게 믿는다.작가님의 위엄을 느끼는 것들은 많다. 굉장한 묘사력을 가진... 필력이 쩌는 분이다. 이 드라마같은 소설(사실 드라마로도 만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