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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얘기

[신제품 훑어보기] 라이카 브이룩스5 (Leica V-LUX 5) - 정체가???

일본상품 불매운동 덕분에(?) 별로 크게 이슈가 없는 카메라 시장...

 

그러나, 불매운동만 아니라면(!) 나름대로 없던 이슈들이 마구 생겨나는 중이라...

어찌보면 활기가 있어보이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브이룩스5는 출시되었다...

 

사실대로 말하면 이 제품은 '일본산'제품이다.

라이카지만 독일에서 디자인되었고, MADE IN JAPAN이 붙어있다.

뭐, 근데 카메라가 일본산 외엔 딱히 대안이 없지 않은가...;;;

 

사실 쥐도 새도 모르게 나왔다.

흔한 루머조차 별로 없었다.

당황스러웠다.

특히나 실물을 보고는 더 당황스러웠다.

기존 브이룩스를 쓰시던 분도 당황했다. 외형적으로 그다지 달라진게 없었다.

 

달라진 점...

크게 3개 정도다.

일단 초점잡는 속도가 비약적으로(?!) 올랐다는데... 이건 원래 빨랐던거라 잘 모르겠고...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터치가 지원된다. 이건 굉장히 큰 차이로 보인다. (근데 이거...;;;)

USB단자로 충전이 된다는게 또 다른 차이...

 

센서, 렌즈가 똑같고...외형도 동일...

프로세싱이 바뀐게 분명하다.

기존 디룩스7때도 그랬지만 프로세싱이 바뀐거...

그래서 인터페이스와 초점잡는 속도가 바뀐거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나온지 꽤 된 모델이 겨우 이정도 변화만 주고 출시했다는 건... 조금 실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