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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아... 사이폰 커피~!! (무지와의 조우)

스님께서 요즘 일찍 일어나시면 즐겁게 하는 일이 있다고 하셨다.


맛있는 커피를 내려 드신다고...


사이폰 커피라고 하셨다.


나는 '사이판 커피요??? 사이판에서도 커피가 나나요???'라고 했다가...


취약한 인간으로 낙인찍혀버렸다. 


허겁지겁 검색해서 찾아봤다.


아... 사이폰 커피... 그래서 알코올 램프에 들어가는 메탄올을 구입하셨구나...;;;


급히 아는척 한다고 삼투압 어쩌고 드립쳤다가


사기꾼과 보통 사람 중간 정도의 인간이 되어버렸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