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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사건

[미스터리] 일본제국은행 사건 (1948) 1948년 1월 26일, 일본제국은행의 한 지점에 중년남자가 들어왔다. 검은 코트를 입고 팔에는 도켜 방역반의 마크가 있는 완장을 차고, 작은 군영 가방을 들고 있었다. '후생성 의학박사 야마구치 지로'라는 명함을 내민 그는 은행장에게 "근처에 있는 우물이 이질의 감염원으로 밝혀져 은행원과 은행에 방역조치를 하러 왔다"고 했다. 그는 16명의 은행원에게 두가지 약을 복용시켰다. 은행원들이 먹은 것은 극약이었다. 10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2명은 병원에서 사망, 생존한 사람은 4명이었다. 범인은 태연히 수표와 현금을 가지고 도주했다. 다음날 범인은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어 갔다. 수표 뒤에 적은 가짜 이름과 주소로 범인의 필적을 알 수 있을 뿐이었다. 야마구치 지로라는 인물은 가공의 인물이었다. 명함 인.. 더보기
[미스터리] 존 F 케네디 암살사건 (1963)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자동차 퍼레이드중이던 케네디 대통령이 소총으로 저격당해 서거했다. 암살 용의자로 체포된 리하비 오스왈드는 켈레비전 카메라 앞에서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 내가 라이플을 들고 있는 사진은 누군가의 몸에 내 얼굴을 합성한 것이다. 나는 함정에 빠졌다"고 외쳤다. 그는 경찰서로 호송되던중 잭 루비에게 살해됐고, 루비도 구치소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존슨 대통령의 요청으로 사건을 수사했던 워렌위원회는 "사건은 오스왈드에 의한 단독범행이며 오스왈드에게서도, 그를 쏜 루비에게서도 어떤 배후관계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의 관계자료는 모두 극비문서로 정부의 공문서보관소로 들어갔다. 그런데 1979년 미국 하원의 특별조사위원회가 새로운 설을 발표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