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를 단순히 크기로만 비교하는 것은 멍청이나 하는 짓. 동급 차종의 비교 리뷰를 보고 있으면 가끔 정말 답답하고 속 터지는 비교가 있는데... 수치릉 들이대면서 하는 리뷰들이다. 차축 길이가 몇mm이고, 몇mm가 더 넓으며, 몇Cm 더 높다... 물론 사이즈 차이가 나면 감각적으로 확 다가오는 부분은 있다. 게다가 숫자 들이대면 굉장히 객관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숫자상의 그런 것들과 실제 느낌이 정 반대인 경우를 틀림없이 볼 수 있다. 차체는 바디라인과 비율에 따라 차를 크게도 작게도 보이게 한다. 디자인 감성이라는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실내는 어떤가??실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시트다. 시트 형상을 감안하지 않고, 시트의 슬라이딩 범위에 대한 고려 없이 레그룸을 어떻게 판단한단 말인가. 실내 넓이는 정말 수치와는 별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