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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감

[맥주 리뷰] 그롤쉬 라거 (Grolsch Lager) - 가성비는 충분하다. 간만에 작성하는 맥주 리뷰입니다. 그동안 음주를 안한 것도 아니고... 그롤쉬도 식스팩 사서 이제 한 캔 남았는데...;;; 글빨이 영 살지 않아서... 그리고 이거 한다고 읽어보는 사람 있나... 해서 안쓰다가 간만에. 그냥 마셨다는 인증샷... 올립니다. 사실, 이 맥주... 찾아보면 되게 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 언젠가 캔당 1000원에 구입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네델란드 맥주이고, 정상가격으로 메겨진 가격이 여타 프리미엄 맥주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왜 가격이 뚝 떨어진 채 판매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을 제외한 맛... 꽤 괜찮습니다. 싼 수입맥주의 약간 알콜향 나는 그런 저렴한 느낌도 없으며, 탄산감도 좋습니다. 그냥 꿀떡꿀떡 넘어간달까... 목넘김도 괜찮습니다. 거.. 더보기
[맥주 후기] 크로넨버그 1664 블랑 from france 프랑스에서 온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 간단하게 말해서 쓰지 않은 맥주, 맥주같지 않은 맥주, 그래도 맥주는 맥주...일단 밀맥주라고 함... 특유의 과일향이 나는데, 이게... 오렌지 향인지 자몽향인지 암튼 그런 향이 나고, 맥주라는 느낌이 나는 건 끝맛과 맥주같은 목넘김, 탄산감 같은 것들... 가끔 특이한 맥주가 땡길때 찾을만하다. 맥주같지 않은 맥주가 제일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차게 마실때 청량감은 좋은 편. 맛이 없고 그런건 아닌데, 보통의 맥주를 마실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냥 프랑스 느낌이랄까? 가볍고, 향기롭다.축구같지 않은 축구를 했던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 대표팀을 떠올려도 좋을듯.한 30캔 사면 한 캔 정도 마셔봄직한 맛.맛은 있는데, 질리는 맛은 아닌데, 맥.. 더보기
[맥주 후기]필스너 우르켈... 거의 모든 라거의 어머니??? 솔직히 잘 모르고 고른... 만원에 4캔짜리 수입맥주였던 녀석.(맥주를 잘 몰라서 필스너 이러면 그냥 바이젠 이런 느낌적인 느낌(?)인지라 비슷할 것 같아서 집어들었던 녀석...sorry) 뭐 암튼 이 맥주에 대한 백그라운드 정보는 워낙 찾아보면 잘 나오기 때문에 자세하게 언급하진 않는다.체코, 라거의 어머니, 거의 모든 라거는 이 맥주를 흉내낸거다... 정도? 후기니까... 맛을 대략적으로 묘사하자면...쫌 찐한 제대로 된 라거 느낌? 국산 물탄(?)라거같은 그런거 아니고... 맥주 특유의 향이 강하고...(풍부한 그런 표현과는 다름.)쌉쌀하다는데... 예감이랑 마셔서인지 그런건 덜한듯. 산토리처럼 덮어놓고 '아~ 써~ 난 진짜 써~' 이런 것과도 역시 다름.탄산의 느낌은 보들보들해서 역시나 국산 그런.. 더보기
라 에스빠뇰라 맥주 후기 500ml 한 캔에 990원 하는 맥주... 음... 그냥... 가벼운 맛의 라거라고 정의할 수 있음. 기타주류로 분류가 돼있는데... 발포주인가??? 암튼 저렴하고 청량감 터지지만 반드시 맛있다고 할 수는 없을듯. 차게 해서 꿀꺽꿀꺽 마시기 좋은 맥주. 근데 깡맥하려니 조금 심심하긴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