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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그냥 쓰는 얘기... (썼다가 후회하고 지울지도 모르는 얘기라...)

그냥,

수준 이하의 인간,

정말 내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인간에 대해,

왜 이렇게 화가 나는지 모를 시간들이다.

 

그냥,

아무 것도 아닌 거라고 생각하면 아무 일 아닌건데,

내 스스로 긁어 부스럼내고 상처내고 곪고...

그런 일이 이젠 없을줄, 나이가 들면 그만큼 무던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것 같다.

 

한동안 냉정했으면 냉정했지,

화나고 미운 사람은 없었는데,

생겼다 이제.ㅎ

가만 있지는 못할 것 같다.

모진 성격은 못돼서 그냥 그러려니 할 수는 있겠지만,

전과는 같지 못할 것 같다고 확신한다.

앞으로 좀 불편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