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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2019 말리부 얘기... 일단 공개된 디자인은... 한국에는 그대로 적용될 지는 의문입니다. 미국에는 앞번호판을 달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죠... 지금 공개된 대부분의 이미지도 번호판이 없는 타입인데...어디까지나 미주향입니다.아직 팔리고 있는 현행 말리부 역시 미국향과 범퍼 형상이 많이 다르죠.비슷하다고 느껴지신다면 그건 착각입니다. 듀얼포트그릴 아래쪽이 엄청나게 다르죠.다 번호판을 달기 위함입니다.;;; (범퍼 안쪽까지 다 달라요. 에어인테이크 구조까지 다르다고 얼핏 들었습니다만...) 암튼, 그리고 국내향에는 1.5T에는 미주향과 동일한 CVT가 들어간다고 하죠... "VT40이라고 알려진 변속기는 GM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CVT 변속기다. 1.5L 가솔린 터보 모델과 짝 지었다. GM에 따르면 기존 6단변속기 장착한 모.. 더보기
[시승기] 쉐보레 말리부 2.0T 타봤다는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아는 분이 앞에 단어들로만 콕콕 집어서 말하면 주저리주저리 한 얘기가 별 의미 없이 핵심파악이 가능하대서 앞부분은 간결하게 씁니다. 핵심 단어!감흥없음. 좋긴 좋음. 비교 우위. 기타 등등... 써놓고 보니 정말 무의미해보이네요... 그럼 지금부터는 스토리가 있는 주저리 주저리 시승기입니다.ㅎ 일단...쉐보레 홈페이지에서 말리부 시승이벤트가 있어서 시승을 한 것이고... 그것도 거의 마지막 날에 하다보니 이벤트 응모조차 안된 것 같긴 합니다. (뭐... 그걸 노리고 하는건 아닙니다. 시승이 주 목적이었지요.)게다가 1.5T가 저의 주된 관심사인데 어쩌다보니... 근데 시승차는 2.0T이고...당연한 얘기지만 기대한 수준보다 훨씬 훨씬 훠얼씬 잘 달릴거라...;;;(1.4T의 신형 크루즈랑 비교를 하고 싶.. 더보기
신형 그랜져 IG 실물 본 얘기... 데자부?? 영업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i30은 안들어오고 신형 그랜져가 들어왔네요.ㅎ 일단 사진은 생략합니다. 이미 인터넷에 차고 넘치는데다가, 그 사진들과 그렇게 다르지도 않거든요. 사진빨 그런게 아니라 그냥 똑같습니다. 가장 잘 팔릴듯한 흰색이 있었는데, 뭔가 밝은 느낌이 듭니다. 진주색의 누런 느낌은 분명 아닌데 펄이 들어간 것처럼 밝은 환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색상은 흰색. 좋아보이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친숙합니다. 워낙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끔한 바디라인과 여기저기 새겨넣은 디테일이 눈에 띕니다. 잠깐 본거라서 뭐 특별히 눈에 띌 내용은 없는듯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포함해서 말하자면... 프론트는 TG를 가져와서 꾹 눌러놓은 느낌이랄까? 바로 옆에 쏘나타가 전시돼있었는데 쏘나.. 더보기
쏘나타의 부진이 과연 디자인 때문일까? 국내 자동차 판매 1위, 점유율 1위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볼륨모델은 쏘나타다.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이고 동급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이 팔려야 하는 모델이고, 국산 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 녀석의 위상이 국내에서 흔들리고 있다. K5에 잠시나마 밀렸던 집안싸움과는 다르다. 전엔 별로 경쟁조차 되지 않던 녀석들이 환골탈태하면서 쏘나타를 밀어내버린 형국이다. (장황하게 얘기를 썼지만,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냥 쏘나타는 신차에 밀렸다.) SM6와 말리부한테 확실히 밀렸다.현대차의 누군가는 쏘나타가 덜팔리는 이유를 모르겠단다.누가 봐도 알 것 같은데... 아무튼 그 대응책으로 페이스 리프트가 얘기되곤 한다.뭐, 간단하게 말하자. 페이스 리프트로 뭐가 달라질 수 있을까??? 빤한 한국의.. 더보기
실제 신형 말리부를 본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길고 낮은데, 걍 옛날 미국 세단 보는 기분? 냉정하게 너무 못생겼다. 범퍼의 그릴 형상은 바꿀 필요가 있고, 바꿀 수는 없겠지만, 전조등 위치는 참...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 자세는 맞지만, 너무 생뚱맞은 느낌이랄까? 더보기
현재 국산 중형차들에 대한 대략적인 정리. 음~장황하고 길게 적을 일이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시승 경험과 각종 매체들의 비교시승을 총체적으로 검토한 결과... (참조로 전 정말 필요한 옵션 아니면 굉장히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화려한 옵션 지양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순위대로 올립니다. 1. 쉐보레 말리부...(1.5T)제가 계속 씹는 차종이지만, 제 기준에선 1등이 맞네요...;;;외부 디자인은 냉정하게 4개 차종 중에 3등입니다. 크다는 느낌이 들지만 앞모습도... 안이쁘고... 비례... 흠...큰 휠을 장착하면 이쁘겠지만 큰 휠을 장착하진 않을겁니다. 암튼 외모 꼴찌...실내 역시 3등 정도... 디자인만 봐선 괜찮습니다만, 기존 말리부보다도 재질감이 떨어지네요. 개인적으로 현대차의 실내 디자인이 정말 싫지만 재질면에서는 괜찮다.. 더보기
말리부 영업소 전시차 입고일이... 그러고보니 예정일이 이미 지났군요... (전에 들은 적이 있는뎁...) 내일 함 가봐야 할까나요??? 너무 좋으면 어떡하지???ㅠ 더보기
쉐보레 마케팅은 정말 최악인듯. 제일 수준 떨어지는 자동차언론인 오토트리뷴에다 롱텀테스트 차량을 제공했나보다.ㅉㅉ TV광고도 병맛(트랙스),셀프디스(캡티바),여성운전자 비하(스파크),전파낭비&미닝리스(말리부)로 다 망하더니... 완전히 실패만 할 생각인가 봄... 차 잘만들면 뭐하나... 하긴... 차도 썩 시원하게 잘 만든건 또...;;; 애니웨이! 한국GM이 망하려고 작정한 것 같기도...ㅉ 더보기
말리부와 SM6의 절대적인 차이점... 뭐.. 간단하게 메모 형식으로만 언급하겠습니다. 말리부는 크고 SM6는 결코 크다고 보긴 어렵겠네요. 이것저것 비교를 하는 글들이 많은데 컨셉이 다른 두 차종에는 의미없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말리부 1.5T는 사실상 터보로 고성능을 이끌어내기보단 걍 2.0엔진 대체품으로 나온 것이고 비교도 타사의 2.0 자연흡기와 비교해야 맞습니다. 물론 그렇게 비교해도 아주 괜찮은 차라고 할 수 있죠. 공감하지 않는 분은 없을겁니다. SM6의 1.6T는 2.0보다 성능상 상위 모델입니다. 게다가 변속기도 DCT가 달렸죠. 뭐 DCT가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자동변속기 달린 다른 차종 타시면 됩니다. 하지만... 효율 차이가 나는 점은 확실합니다. 꽤 크죠. (일전에 현대차에서 DCT 자체 개발했다며 효율 관.. 더보기
너무 말리부 말리부 하는데... 자동차 시장은 굉장히 보수적이라,막상 차를 실제 구입하는 실구매층은 심하게 요동치지는 않으리라 생각이 든다. 돈을 3000만원이나 쓰는데 소비자는 어쨌든 보수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말리부가 스펙상 아주 좋은 차라는 것은 인정하지만...한국 시장에서 내재된 가치라는 측면에서 봤을때는... 그다지 좋은 차는 아니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실내 재질 역시 여전히 생소한 편일테고...수치상 넓은 것과 감각적으로 넓게 느끼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엔진? 변속기? 파워트레인?타봐야 아는거다. 인터넷에서 하도 말리부 말리부 떠드는데,거기서 과연 진짜 말리부 구입하는 사람이 10%나 될까?내가 보기엔 그 절반도 안된다고 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