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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필굿을 마셔봤다... 그리고 기타 두런두런 간만에 쓰는 얘기들... 일단 사진을 업로드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올리지 않는걸로...;;; 너무 오랜만에 티스토리 들어와보니 방문자수가 엉망이다. 반성하는 중이지만... 뭐 딱히 이걸로 득이 되는 것도 없으니...;;; 필굿 얘기 먼저 하자. 일단 오비맥주 정말 증오하게 됐다. 안그래도 맛없는 국산 맥주의 대표격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얘네들은 정말 양아치구나 싶다. 필라이트 마셔본 기억도 까마득하다. 아마 첨 나왔을 때 마셔보고선... '탄산의 감각이 익숙한듯 생소하다, 맥주향을 첨가한 탄산수같다.' 정도로 느낌을 정리했던 기억이 난다. 필굿...음...일단 후발주자다. 필라이트 짝퉁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필라이트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좋게 나올 수 있어야 한다. 필라이트 자체가 맥주를 흉내낸 탄산음료.. 더보기
[리뷰] CJ 제일제당 고메 그릴피자 콤비네이션 - CJ는 미디어 재벌입니다. 음... 간만에 피자가 먹고싶어서, 냉동피자 하나 샀습니다. 제목부터 보셨을테니 결론부터 말합니다. (두괄식입니다.) CJ가 만든 식품은 정말 잘 골라서 먹어야 할 것 같네요...;;; 사실 냉동피자에 큰 기대를 하진 않습니다. 진짜 옛날부터 어떤 정도인지 잘 알았고, 그러려니... 하고 먹는거죠. 물론 그 사이에 생각이 바뀌게 만든 몇몇 메이커들이 있어서 약간이나마 기대를 하고 구입하는건데, 한 7년 전? GS25에 나오기 시작한 2500원짜리 냉동 피자가 있었지요. 조각피자인데 엄청 크면서 촉촉하고 크고... 암튼 여전히 대단한 만족도를 주는 피자였다고 회상하고 있는... 편의점 음식의 명가 GS25...ㄷㄷㄷ, 그리고 냉동피자는 오뚜기입니다. 오뚜기 피자는 정말 역시 갓뚜기라고 생각하게 했죠. 물론.. 더보기
롯데슈퍼에서 파는 레알 불고기버거 흠... (후기) 지금 롯데슈퍼에서 세일해서 팔고있는 그 레알 불고기버거... 끼니 때우려고 사놨다가 먹는 중인데... 진심 후회한다. 패티의 맛은 옛날 슈퍼마켓 햄버거 느낌인데 들어있는 소스?같은건 편의점 불고기버거 비슷하고... 햄이 한 장 들었는데... 그리고 부실한 채소... 솔직히 동급 편의점 햄버거가 훨씬 나을거란 결론을 내리면서... 속이 쓰리다. 괜히 사먹었어.ㅠ 더보기
[맥주 후기] 하이네켄 다크 - 허씨는 너너희들에게 실망했다. 그냥 짬내서 쓰는 후기... 뒤에 따로 편집하는거라 티스토리 앱으로 대충 끄적거려봅니다. 만원에 4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좋은 가격의 수입맥주캔이라 늘 눈에 담아두기만 했던 녀석을 집어왔었죠. 와퍼 행사가 있길래 와퍼와 버맥도 시도해보고... 색깔도 콜라와 비슷하니...ㅎㅎ 뭐 다른 블로그처럼 어떤 향이고 무슨무슨 맛이고... 필요없는 것 같구요. 쉽게 말합니다. 보통의 하이네켄에 비해 쓴맛은 덜한데 약간 더 뻑뻑하게(이걸 약간 고급지게 밀도감 있다고 하나???) 카라멜 섞은 느낌의 맛이라면 대충 맞을것 같습니다. 달진 않은데, 향이라던지 경험상 비슷한 맛을 찾는다면... 그렇네요.;;; 탄산의 느낌은 하이네켄이랑 거의 같습니다. 콜라처럼 보이려고 거품이 거의 없게 따랐는데... 거품이 확 올라.. 더보기
[맥주후기] 상트밴델러 (St.Wendeler lager) 롯데슈퍼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수입 맥주...발포주 아닌 것 같고...맛은... 그냥 평범한 라거 맥주의 느낌보다 아주 약간 더 무겁다고 보면 됨.특성이 꿀향? 단맛?이라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그냥 맥주맛인데 국산 라거맥주들보다 아주 조금 더 맥주맛이 난다고 보면 맞을듯.탄산, 목넘김도 평범하고 익숙한 느낌. 특징이 없달까??? 개인적으로는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던걸로...가볍게 꿀떡꿀떡 하는 수준. 딱 적당함. 더보기
버거킹 더블킹 중 스위트갈릭 후기... (복불복) 개인적으로 햄버거는 버거킹을 선호하고, 와퍼야말로 모든 버거의 지향점(?)이라고 믿는 입장임을 말해둠... 점심 때우려고 스위트갈릭을 먹었는데...(아주 단순한 이유... 버거킹 어지간한 버거는 평균이상을 하는데다가 세트로 먹고싶어서. 값도 저렴하고...) 평점부터 메기면 3.4/5 백점 만점에 68점... 더블킹시리즈는 패티가 두 장인데,슈퍼에 파는 고기산적같은 얇은 패티가 두 장...;;;이름에 있는 갈릭의 그 마늘향은... 뭔가 인공향 느낌이 강하고, 실제 마늘은 없는 것 같음.마늘향에 불고기버거 소스가 들어갔다고 보는게 맞을듯. 먹다보니 중간에 있던 마요네즈... 섞이니 조금 나은거 같음.마요네즈가 고루 발려져있으면 꽤 맛있을 거 같은데...인공적인 마늘향같은거 싫으면 정말 최악의 메뉴일듯. 더보기
[정말 고마워서 쓰는 리뷰] 다올 떡볶이 - 대구 북구 산격동 아무 협찬도 받지 않고 쓰는 글입니다.주인 분들께도 얘기 안드리고 쓰는거라... 만약에 홍보가 좀 되면 말씀은 드려봐야하겠...(사진을 좀 그럴싸하게 찍었어야 했는데...;;;) 대구 북구 산격동 북대구 초등학교 근처 다올떡볶이라는 가게입니다.옆에 크린토피아에 세탁물 맡기러 갔다가 점심 때우러 간건데...두 번 갔구요. 양이 엄청 많고, 퀄리티가 훌륭하고, 가격이 충격적이다... 그런거 없습니다.주인분들 친절하시고, 가게 정감있고, 맛 또한 정감있습니다.유통단지 분들이나, 지나가다가 간만에 분식 한 번 먹어볼까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사진은 정말 대충 찍은 것들이라... 아... 대충 이렇구나 참조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흔들리고 엉망인 건 정말 죄송합니다만... 홍보성 글이 아니고, 그냥 먹.. 더보기
[맥주 후기] 크로넨버그 1664 블랑 from france 프랑스에서 온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 간단하게 말해서 쓰지 않은 맥주, 맥주같지 않은 맥주, 그래도 맥주는 맥주...일단 밀맥주라고 함... 특유의 과일향이 나는데, 이게... 오렌지 향인지 자몽향인지 암튼 그런 향이 나고, 맥주라는 느낌이 나는 건 끝맛과 맥주같은 목넘김, 탄산감 같은 것들... 가끔 특이한 맥주가 땡길때 찾을만하다. 맥주같지 않은 맥주가 제일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차게 마실때 청량감은 좋은 편. 맛이 없고 그런건 아닌데, 보통의 맥주를 마실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냥 프랑스 느낌이랄까? 가볍고, 향기롭다.축구같지 않은 축구를 했던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 대표팀을 떠올려도 좋을듯.한 30캔 사면 한 캔 정도 마셔봄직한 맛.맛은 있는데, 질리는 맛은 아닌데, 맥.. 더보기
싼타페 리콜 후기 - 주행중에 본네트 열려서 골로 간다고??? 황당한 기사가 떴었죠...미국에서 싼타페 결함에 대해 지적이 있었으며, 리콜에 들어가는데 그 내용이 주행중 보닛이 열려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식의 내용이었습니다. 되도록이면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제가 보기에도 이건 좀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하면 주행중에 보닛이 열리지???' 차가 스스로 보닛을 열어버리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죠...;;; 그 동안 별별 희한한 결함을 보여준 싼타페였습니다. 물도 새고... 언덕길 못올라가고... 에바 가루라는 듣도보도못한 엉터리 신조어까지 탄생시키기도 하고...ㅎㅎ (싼타페가 얼마나 엉성하게 만든 차인지는 다음번에...;;;) 암튼, 기회가 있어서 싼타페를 블루핸즈에 맡길 일이 있었고, 보닛과 관련된 리콜사항이 있어서.. 더보기
[맥주 후기]필스너 우르켈... 거의 모든 라거의 어머니??? 솔직히 잘 모르고 고른... 만원에 4캔짜리 수입맥주였던 녀석.(맥주를 잘 몰라서 필스너 이러면 그냥 바이젠 이런 느낌적인 느낌(?)인지라 비슷할 것 같아서 집어들었던 녀석...sorry) 뭐 암튼 이 맥주에 대한 백그라운드 정보는 워낙 찾아보면 잘 나오기 때문에 자세하게 언급하진 않는다.체코, 라거의 어머니, 거의 모든 라거는 이 맥주를 흉내낸거다... 정도? 후기니까... 맛을 대략적으로 묘사하자면...쫌 찐한 제대로 된 라거 느낌? 국산 물탄(?)라거같은 그런거 아니고... 맥주 특유의 향이 강하고...(풍부한 그런 표현과는 다름.)쌉쌀하다는데... 예감이랑 마셔서인지 그런건 덜한듯. 산토리처럼 덮어놓고 '아~ 써~ 난 진짜 써~' 이런 것과도 역시 다름.탄산의 느낌은 보들보들해서 역시나 국산 그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