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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그냥 쓸데없는 참견] 영화 인랑에 대해서 들리는 소식...

그냥 전혀 관심없는 영환데... 

천만 설레발 얘기 나와서 이런저런 스코프를 들이대 본 결과...


일단 한효주가 잘못했고...(응?)

천만 관객 가능설에 의문이 들며...

이걸 굳이 왜??? 라는 의문부호가 계속 생겨난다.


우리 세대때 유행했던 애니메이션이어서 그 때 당시에 몇 번이고 되돌려 본 작품이지만...

대중성이 매우 떨어지는 작품이고 내용은 무겁기 짝이 없다.

각색을 했다고는 하나 들은 바에 의하면 허무맹랑하고 그다지 몰입되지 않는 스토리라인인 건...;;;

(그때 그 고딩시절 나였다면 아마 몰입이 됐을지도...)


굳이 실사화를 해야 했나 싶기도 하다.

한국 작품도 아니고... 물론 국적을 떠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긴 하지만...

캐릭터들의 복장에는 왜색이 다소 짙은 편이고... 사고방식 역시 우리와는 썩 맞다고 보진 않는다.

그때 당시 인랑을 생각해보더라도... 뛰어난 영상미와 심오한 내용은 인정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본 작품임을 염두에 두고 봐서 그럴텐데...


믿을거라곤 강동원의 티켓파워 정도가 아닐까...

김지운 감독이 리메이크를 정말 잘 하는 감독이라고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지, 강동원 보려고 영화관을 찾진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