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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나 하루종일 어그로 끌었어? 그래도 변하지 않는 말 하자.

왜 기레기를 기레기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하루였지...

 

메이커들이 이건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하면 안하면 되는거지.

굳이 사실 왜곡까지 하면서 메이커들 눈치를 봐야하는건가 싶은 하루였음.

 

트레일블레이저 얘기임.

애초에 9BUX 프로젝트로 개발되던걸 트랙커랑 트레일블레이저 두가지로 개발하고...

트랙스 후속인 프로젝트인건 관심있는 누구나 다 알던 사실인데

후속모델이 아니라고 싹 발뺌해버리면 끝인거구나... 싶네.ㅋ

트랙스 직계 후속은 트랙커이고 사실상 두 모델은 플랫폼 공유하는 형제처럼 나오게 되는걸

무슨 아예 다른 차처럼 소개하는것도 웃기고...

 

트랙커 무슨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중국부터 출시하고 현행 트랙스를 당분간 계속 생산한다는 걸로 계획 바꾼걸로 보이는데...;;;

 

암튼 트래일블레이저는 트랙스 후속으로 개발되던 차가 맞음.

 

그리고 뭐?

트랙스랑 플랫폼이 아예 다른데 무슨 후속모델이냐고?

후속모델이 플랫폼 같이 쓰는거 본 적 있냐?

페이스리프트 얘기하는거 아니잖아?

 

Z링크를 멀티링크로 소개하는 것도 참 기가 차는 일...

Z링크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이쿼녹스인지 에퀴녹스인지 들어올 때 성가신 얘기 나오던 그거더만...

멀티링크라고 하기엔 간단한 구조의 싸구려... 토션빔이라고 하기엔 억울한 변종...

이래저래 찾아보고 걍 토션빔인데 변종이다... 정도로 결론내고 끝낸거.

어차피 주목도 못받을거라 AM링크(of SM6)처럼 사람들이 실험까지 하면서 까지도 않을듯 하지만...

 

Ps. 트레일블레이저보고 트블리라고 했습니다.

러블리한 차라서 그런거 아닙니다.ㅋ

트랙스 후속에 티볼리 비슷해하게 나와서 트블리라고 부른겁니다.

그나마 조금 있던 호감마저 사라지게 만드는군요.ㅎ

 

Ps2. 뭐 한국시장에서 보는 거라 좁은 시각이겠지만,

트레일블레이저 디자인이요...;;;

지프 레니게이드의 디테일을 베꼈고, 전체적인 바디 스타일은 티볼리를 갖다 베꼈습니다.

디자인 큐는 사실 블레이저를 이용한거 맞는거 같긴 한데...

차의 컨셉트나 여러가지 디테일들은 티볼리와 코란도를 많이 참조했더군요.

실내 디자인은 약간... 토요타 86? 그렇지 않고선 어떻게 이 시대에 송풍구+모니터 배치를 그렇게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