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부활한다.
한때 세계 1위의 휴대폰 메이커이며, 스마트폰의 선구자 역할을 한 노키아...
애플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밀리며, 결국 MS에 인수된 노키아가 완전히 해체되는 수순을 밟고 있는 줄 알았는데...
(MS에서 윈도우 10 기반 저가형 휴대폰을 만들었으나 대실패를 맛보고, 노키아라는 브랜드명까지 버려야 했지...)
대만 홍하이 그룹에 인수되며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홍하이 그룹에는 세계 최고의 전자제품 제조사 폭스콘이 있다.)
문제는 새로 만든다는 제품의 스펙인데...
스냅드래곤 430, 5.5인치 디스플레이... 기타 눈에 띄는 특징 없는 제품 스펙들이 나열됐다.
한마디로 또 저가형 스마트폰이 노키아 이름을 빌려서 부활한다는 계획.
심비안의 부활 소식도 없고... (안드로이드 누가 버전이 유력하다고 함.)
제조사 자체가 바뀌는 이상, 칼자이즈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가능할 것 같지 않고...
간단하게 말해서, 중국 자본에 의해 노키아 브랜드만 부활시키는 전략 같은데...
처절하게 망해버린 노키아가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