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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다이어리... 이거 참 계륵이로다...

작년 연말에 어떻게든 괜찮은 넘으로 구해서,

올해는 한번 제대로 써보자고 했던 다이어리...

들고다니다 가방과 함께 방치된 녀석...;;;


몇 번이나 시도하고 또 시도하지만, 잘 안되는데...


다이어리에 너무 의존할까봐 곤란한 심적인 부담감이 있다.

요새 휴대폰 메모장 좋은데 뭐하러 이걸 쓰나 싶기도 하고...

물론 차분히 앉아서 펜으로 끄적거리며 이것저것 점검해보는 맛은 있긴 하지만...

정작 이거 없이 힘들어질 상황이 오게 되면...;;;

그거만큼 불편한 상상이 없기도 하네.


올해도 다이어리는 나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