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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전 패배... 하아... 김학범의 전략적 실패.

중동팀을 너무 쉽게 이긴 탓에 푸근하게 마음을 놓은듯.


지 새끼처럼 아끼는 황의조 선발 띄워서 득점왕 노리는 전략...

월등하니까... 당연히 2차전도 연습경기라고 생각한 선수 투입...

경기 내내 보이지 않았던 전술... 패스의 결도 보이지 않았고...

상대의 전략이 이길만한 게 아닌, 스스로 자책골 주고 패한 것과 같다는 결론...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솔직히 나도 쉽게 이길 경기라서 완전히 마음을 놓고 봤으니...)

2차전은 무조건 이겨서 조별리그 1위를 확정지었어야 했다.

너무 방심한 김학범은 우리 선수들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한 듯 했다. 골키퍼의 능력을 탓하고 싶지 않지만, 골키퍼가 주전이 아니다보니 수비수들이 골키퍼를 다소 무시하는 경향마저 얼핏 보인듯하다. 조현우가 그렇게도 대단한 선수였던가???

전술이 거의 없는 경기 운용 자체도 문제고, 2군급 선수들의 면면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경기였음.

(역시나 군면제 목적의 선수 선발인듯.) 이런 선수들 솔직히 말해서 해외진출 가능성도 없어보이고... 상무나 기타 다른 병역 축구팀에도 간당간당 해보이는데...;;; 차라리 군면제가 꼭 필요해보이는 해외 유망주들 위주였으면 더 열심이지 않았을까???


지금 이게 무슨 쪽팔림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