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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미스터리] 범인을 잡는 초능력자 (1976~)

네델란드의 힐페슴시에 있는 아파트에 강도가 들어 가족을 모두 살해하고 금품을 털어 도망갔다. 경찰이 수사했지만 현장에는 범인의 지문은 물론 이렇다 할 증거물이 없었다. 단서라고 해야 피해자의 왼손 손가락에 붙어 있는 몇 가닥의 실오라기뿐. 경찰은 3년 동안 수사를 계속했지만 범인을 잡을 수 없었다. 마침내 미결사건으로 처리할 상황이었다.


그런데 믹ㄹ사건이 되기 전에 경찰 수사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등장하게 되어 있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제랄드 크로와젯. 그는 초능력으로 범죄사건의 90%, 실종사건은 80%의 확률로 해결했다고 하니 놀라운 능력이었다. 크로와젯은 강도사건에 대해 자세히 듣더니, 증거품인 실을 손에 들고 곧바로 지도를 폈다. 그리고 "여기에 범인이 있다"고 하면서 한 장소를 가리켰다.


"범인은 서른 두 살의 구두기술자입니다. 이마에 동전 키기만한 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형사들이 재빨리 현장으로 달려가 범인을 체포했다. 범인은 모든 것을 자백했다. 어려운 사건을 5천건이나 해결했다고 하는 크로와젯은 해외 원정도 다닌다.


1976녀 일본 경찰의 초청으로 자바현 이치하라시에 가서 행발불명된 소녈르 투시했다. 불쌍하게도 소녀는 사체가 되어 댐에 떠 있었다. 역시 그의 초능력으로 발견한 것이다. 다섯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자신의 힘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했지만 사례는 절대로 받지 않는다. 그의 일관된 태도이다. 현재 그의 다섯 자녀 가운데 초능력을 가진 두 명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회를 위해 봉사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