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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벌써부터 삐걱대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괜찮을...까?

김학범호가 여전히 도마에 올라있는 상황...

와일드카드 선택도 그렇고... 일반 선수 발탁도 그렇고...

의리축구 한느니... 왜 선수구성이 이렇냐느니...


(하긴 나도 불만이 있는 상황이니...)


이게 참... 답답한게, 

병역문제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금메달 따면 군대를 안가도 되니까... 누구처럼 1분 안쪽으로 냅다 뛰어도 4주 기초군사훈련이면 땡이니까...;;;


뭐, 손흥민은 미리 재계약을 해놔서... 조금은 푸근하게 군대를 갔다올 수...(응?) 그런건 아니고,

손흥민이나 조현우나... 확실히 군복무를 해결하면 선수활동에 훨씬 유리해지는 것은 사실이니...

근데 황의조...;;;  충분히 뽑을만했던 유망주들도 외면하고... 또 근데 황의조...


사실 선수 선택의 문제는 감독의 권한이고 감독이 어떤 선수를 뽑든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조금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한동안 '학범슨'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김학범이라... 

(생각해보면 김학범 감독은 일화 그쪽 계통이라... 축구협회의 성골계통은 아니다...;;; 하긴 뭐... 신태용은 안그랬나...)

암튼, K리그에선 꽤나 잘했던 감독도 막상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고 나면 논란에 휘둘리는 상황이 반복되는 거라...

무조건 외국 감독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면...

공격수인 황의조보다 수비라인을 이끌어줄 수 있는 경험있는 수비수를 뽑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

(댓글 보면 석현준이니 남태희니... 그런 선수들이 언급되는데, 그럼 손흥민을 빼자는 얘기나 다를바 없다. 공격수 대거 배치한다고 팀이 강해지는 건 절대 아니니까... 제발 무식한 소리는 그만...;;;)

유명한 유망주 선수들을 뽑지 않은 건 감독이 구상한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해서 존중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 


제발 아시안게임 좀 즐기면서 봤으면 좋겠다...


하아... 지금 막 뭔가 안좋은 뉴스를 본 것 같은데...ㅠ 아... 제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