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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Buyer

와디즈의 현실... 이게 무슨 펀딩이야...ㅋㅋㅋ

스몰바이어 카테고리에 적어야 할 것 같아서 적는 글.

 

솔직히 유튜브에 정말 쓰레기같이 광고 많이 뜨는 두 개가 탈잉과 와디즈인데...

(넷플릭스 광고는 언제나 환영이다.ㅎ)

탈잉은 정말 쪼가리 지식 몇 개 갖다가 사기쳐먹는 곳이고...

(그렇게 쉽게 돈벌거 같으면 공유할 일도 없지. 탈잉도 돈벌자고 하는거면서...ㅎ)

와디즈... 여긴 진짜 나쁘다.

 

와디즈는 지들이 펀딩하는 회사라고 소개한다.

근데, 와디즈 광고 뜨는 품목들 보면, 어디서 많이 보던 것들이다. 재탕삼탕 아이템이 등장하는 것은... 그렇다치자.

진짜 문제는, 한국 시장에만 없는 물건이라는거다. 맘먹고 구하려면 얼마든지 살 수 있는 것.

특히 알리익스프레스 같은데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걸, 두세 배 가격으로 와디즈에서 파는걸 심심찮게 본다.

그렇다고 바로 받는 것도 아니고... 펀딩이라고 한참 뒤에나 받는데,

 

뭐랄까...

소비자 입장에서 이건 그냥 펀딩이 아니라, 중국 물건 공구사이트같다.

와디즈 말고도 신발같은거 디자인 특이한거 중국에서 가져와서 파는거 많은데, 어지간한건 알리익스프레스에 거의 있는 물건이다. 자기 상표 붙여서 파는데... 꼭 이래야되나 싶은 부분이 있다.

 

소비자들은 뒤통수 맞지 않으려면 똑똑해야 한다.

절대적으로.

 

그래서 나도 소비자들을 옳은 방향으로 끌고가고 싶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