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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임팔라 잠깐 체험...

시승도 아니고...
걍 영업소 가서 잠깐 구경...

이런 차는 또 처음인데,
운전석에서 시트 맞추고 앉자 마자 즐거운 차는 처음인 듯.

여러가지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동급 타사 제품과 비교하면...
소재에 있어서 고급스러움이 다소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감각면에선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그랜져도 그렇고 심지어 K9정도만 돼도 고급스러운 소재와 싸구려가 뒤섞인 느낌이 드는데 임팔라는 무난한 소재들이 적절한 수준이라는 느낌이 든다. 실내 공간도 엄청나게 넓고 트렁크는 광활하다는 표현이 맞다. 스티어링 휠이나 기어시프트 레버나 몇가지 괴상한 디자인을 가진 것들이 있지만 문제되지 않는다.

특별히 문제점이 있다면 뒷좌석 자체의 쓰임 정도.
대형차로선 뒷자리가 좀 그렇다.
시트 등받이가 좀 서있고 그 자세로 시야도 썩 좋지 않다. 이건   그랜져보다 못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뒷자리도 넓긴 넓다. 무지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