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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팔공산 식당 '산중' 솔직한 후기...

별로 먹은 건 없는데 먹고 나니 배부른 그런 느낌...

참깨샐러드는 그냥 맛없고
묵사발은 인공향이 너무 강하고
수육은 맛있는데 이게 정말 따로 하면 만원짜린가 싶고
도토리 부침개는 괴상하게도 게맛살이 들었음.

특별한 맛있는 건 딱히 모르겠는데,
그래도 다른 팔공산 음식점보단 나은 곳일지도...

격하게 시스템화가 돼서인지
일행이 두 테이블에 앉아도 한 테이블 세팅으로만 음식이 나옴.
(나눠담는 것도 일임...)

큰 불만은 없었지만 굳이 산 아래서 식사하러 팔공산 안쪽으로 찾아가긴 좀...-_-;;;

굳이 점수를 메기자면 3.2/5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