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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CU 오다리 라면 치즈맛 후기

역시 사진 생략입니다.

가성비가 아주 뛰어난 것으로 이름난 라면인데요...
이번에 함 먹어봤습니다.

컵 크기는 보통의 큰사발류와 유사하나 약간 작습니다.
무게도 덜 나갑니다. 양이 아주 살짝 적죠.

보통의 라면 구성에 별첨 치즈가루가 들어가는데...
대신 라면 스프 양이 꽤 적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은 정도...

건더기 스프에는 다시마가 많이 보입니다.
단, 새끼손톱만한 크기로 잘라져있어요.

음...
마지막에 별첨스프를 쏟아 넣고 휘휘 저으면...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치즈가 국물에 쭉 퍼집니다.
치즈량이 상당하네요.
고소하고 느끼한 맛이 퍼집니다...ㅠ
조금은 걸쭉한 느낌에 보통 라면의 맛은 거의 실종입니다.

기대처럼 평범한 라면은 아니네요.
안타깝게도 자주 먹을 맛은 아닙니다.
매운 아이템 먹을때 같이 먹을 용도로는 좋겠어요.

평점은 3.8/5...
후하게 줘봤습니다.
역시 가격이 한 몫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