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기록

'금금밤', 기대 부응 못 하고 조용히 퇴장 수순 - 당연한 결과...

https://entertain.v.daum.net/v/20200320180051060

 

[TF초점] '금금밤', 기대 부응 못 하고 조용히 퇴장 수순

나영석 "시청률이 낮을 각오는 했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나영석 PD의 새로운 시도였던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조용히 종영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1월 10일 첫 방송된 tvN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이하 '금금밤')가 3% 내외의 시청률(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답보하고 있다. 스타 예능 PD 나영석의 새로운 시도로 방송 전부터

entertain.v.daum.net

 

금금밤은 일부러 재미없고 논란만 생기게 만든듯.

파일럿 방송보다도 못한 퀄리티는 무엇?

기존 아이템, 짧게 짧게 쪼개서 보여주거나, 기존에 파일럿 아이템 몇 개 가져와서 실험한건데 성공을 바라면 안되지.

 

특히나 타사에서 현재 하고있는 아이템을 가져다가 그대로 베끼는건...;;;

아무리 형식이 다르다고 해도, 그 다른 형식이 억지 감동이면 시청자도 지칠 수 밖에 없음.

 

출연자 개인의 감상을, 그것도 보통의 시청자가 공감하기 힘들다 싶은 감상을 소재로 삼는 것도 그렇고...

인기 출연자의 남의 일터 찾아가서 거드름 피우는 것이나...

(늘 나PD만 나쁜 사람으로 몰지만, 나PD가 진정 잘못한 건, 다른 보통 사람의 밥벌이를 희화화한다는거다.)

스타 전문가 앉혀놓고 별로 관심없는 분야 지식 심어놓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방송에 내보내는 것이나...

(이건 본질 자체가 알쓸신잡과는 완벽하게 다르다.)

굳이 알고싶지 않은 스타의 어머니 음식 이야기도 그렇고... (쿡방 먹방은 진짜 이제 물린다.)

 

나PD가 실패했다고 결론낼 것도 아니고,

누굴 조롱할 것도 없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시청률 낮을거란건 자기들이 제일 잘 알거니까)

 

금요일 밤에 굳이 tvN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아니, 이 시간에 TV보지말고 다른거 해도 된다는 걸 깨닫게 해줌.

신서유기 새 시즌 해도 굳이 이 시간에는 안볼듯.

요일을 굳이 지목해서 제목 지은게 최고 오류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