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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며칠... 머리속에만 있던 감상... (B와 D사이의 C)

늦은 밤... 장맛비 속을 배회하다. 그리고... 

 

머리속에서 맴돌고 정리가 잘 되지 않는 

생각들에 대한 정리를 하는 시간.

 

이걸 일기라고 해도 될 지 모르겠다.

 

잡생각이 많다.

진짜 배워야 할 것들이 다가오는데, 긴장은 커녕 체념들이 쌓여간다.

 

어차피

각자 선택은 각자가 하는 것이고,

누가 뭘 도와주고 말고 하는 건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자기 복은 자기가 받고 차고 하는 것이지.

 

나 말고 남, 신경쓸 거 없다.

그냥 내가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만 잘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그런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