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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미스터리] 존 F 케네디 암살사건 (1963)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자동차 퍼레이드중이던 케네디 대통령이 소총으로 저격당해 서거했다. 암살 용의자로 체포된 리하비 오스왈드는 켈레비전 카메라 앞에서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 내가 라이플을 들고 있는 사진은 누군가의 몸에 내 얼굴을 합성한 것이다. 나는 함정에 빠졌다"고 외쳤다. 그는 경찰서로 호송되던중 잭 루비에게 살해됐고, 루비도 구치소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존슨 대통령의 요청으로 사건을 수사했던 워렌위원회는 "사건은 오스왈드에 의한 단독범행이며 오스왈드에게서도, 그를 쏜 루비에게서도 어떤 배후관계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의 관계자료는 모두 극비문서로 정부의 공문서보관소로 들어갔다.


그런데 1979년 미국 하원의 특별조사위원회가 새로운 설을 발표했다. 케네디 암살은 오스왈드의 단독범행이 아니고, 배후에 어떤 음모조직이 존재하며, 두 사람이 케네디 대통령에게 발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즉, 어느 거물 범죄자가 오스왈드에게 대통령 살해를 명하고, 다음 루비에게 오스왈드의 입을 막으라고 시겼으며, 마지막으로 제3의 인물에게 루비를 죽이라고 명령했다는 것이다. 

1991년, 지금까지 발표된 케네디의 X선 사진은 가짜였다고 발표한 기자가 있었다. 그가 입수한 암살당한 직후의 사진을 보면 케네디는 확실히 앞에서도 총을 맞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케네디 사건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진상을 추구하려던 저널리스트 20인 이상이 교통사고, 총격, 자살 등으로 수수께끼의 죽음을 당하거나 협박당했다.


댈러스에 사는 제네바 부인은 경찰이었던 남편이 CIA의 명령으로 대통령을 죽였다고 했다. 제네바는 루비가 경영하는 클러베 근무할 때 남편이 케네디 암살 계획을 짜는 것을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죽은 남편의 일기에 모든 사실이 쓰여있었다는 것이다. 1988년 이 일기를 공표하려고 FBI에 갔지만 FBI는 사진을 찍는 척하며 그 일기를 압수했다. 그 일기는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