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기록

사진은 비싼 취미인걸까???

음... 잘 모르고 접근하는 분에겐 그런 취미일 수도 있을듯...

휴대폰으로 사진 찍으면 한 푼도 안드는데, 최소 50만원 이상 장비를 구입하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그리고 배워야 할 것도 많고...


근데 사진을 하다보면 그다지 비싼 취미가 아니라는 건 어렵지 않게 알텐데...

어차피 있어야 하는 카메라이고... 사실 스마트폰으로도 사진취미를 할 수 있는거라...;;;

내 사진을 내걸고 전시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굉장히 많아서...

이런저런 상황을 봤을때 사진을 잘 찍는 능력은 필수까진 아니라도 굉장히 유용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사진보다는 카메라에 매력을 느껴서 사진을 시작한 나로선, 

새로 나온 카메라도, 오래된 카메라도, 누군가 지인이 귀찮은듯 던져준 카메라도 다 좋은 카메라다.

중요한건 F값도 아니고, 가격도 아니고, 렌즈 구경도 아니다. 그 장비가 내어주는 특유의 결과물.

환경탓을 하자면 새로 나온 녀석을 무조건 선택해줘야 하지만...;;;

나에게 카메라는 다다익선인듯.


사진도 많이 찍으면 많이 건지고 많이 는다.

새로 시작하려는 분과 길게 얘기하면서 요즘은 놓고 있는 내 취미에 대해 반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