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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얘기

새로 들어온 팬탁스 KX는 문제가 있는 바디였다...

PENTAX KX

 

어쩌다 매입하게 된 팬탁스 KX...

안그래도 외관이 험하고, 배터리 누액까지 있어서 사실 별 기대를 안하는 녀석이었음.

 

근데... 실제로...;;;

동작성에 문제가 있음이 발견됐다.

그냥 잘못 보관된 정도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KX는 기본적으로 미러락업을 지원하는 바디인데...

미러가 올라간 상태로 내려가지 않았다.

 

미러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뭐... 셔터스피드가 맞지 않았고...

필름와인딩 레버가 아주 메마른 소리가 나기도 하고...

미러도 내려가지 않으니...

(원인을 물어보니 셔터가 완전히 닫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고... 수리비는 한 5만원 선이라고도 하고...)

 

이걸 손을 보는게 맞을지...

고민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