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유일하게 수익을 내고 많이 파는 차가 티볼리이며
현대기아차가 새로운 모델을 내놓고 티볼리 시장을 빼앗으려 한다는 분들 생각해보세요.
소형 SUV 시장이 과연 골목상권인지...
골목상권이 무슨 개념인지는 아는건가... 싶네요.
쌍용차가 정말 골목상권 운운하는 주장에 맞으려면
SUV가 아니라 경차나 소형 픽업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형 픽업 만들고, 대형 세단 만드는 메이커가 골목상권을 침해당한다고 우는 소리 할 필요 없죠.
수익 많이 나고, 볼륨 좀 되겠다 싶어서
무리해서 진입한 시장입니다.
진정으로 소비자를 위하는 메이커라면 정말 생활에 필요한 차를 만들어야지...
어거지로 남이 쓰던 세단 모노코크랑 구식 엔진 설계, 구식 변속기 들여와서
완성도 떨어지는 차 내놓고선
지금에 와서 골목상권 운운하는건 참 웃기죠.
쌍용차에서도 그건 잘 알겁니다.ㅎㅎㅎ
정상적인 대학 교육 정도를 받았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