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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최근에 가장 핫한 GM

특별히 좋아하는 자동차 메이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쉐슬람이 하는 언행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요새 나오는 GM차량들은 굉장히 눈에 띕니다.


정말 돈이 많다면... 여유가 된다면...

일단 캐딜락 CT6가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가격은 일단 제네시스 두 기종을 아우르는 가격입니다.

실내의 고급스러움은 제네시스를 뛰어넘는 것 같네요. 두 트림 모두 4륜 구동이 기본으로 들어가고...(물론 4륜 구동은 메이커마다 수준이 제각각이라 뭐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현대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일단은 수입차인데다가 많이 팔리는 메이커는 아니다보니 특별한 느낌은 훨씬 강합니다.

차체의 크기도 거의 S클래스에 준하며, 알루미늄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덩치에 비해 아주 가벼운 차체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가성비를 얘기하지 않더라도... 투자대비 값어치는 충분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CT6가 너무 크다면 임팔라입니다.

너무도 당연합니다. 국산차 대접을 받지만 미국 생산된 차량입니다. 동급으로 그랜져를 꼽지만 그랜져보다는 확실하게 큽니다. K7이 고급스러워지고 커졌다고는 하지만 임팔라한테는 안됩니다. 실내가 좀 투박하다고 하는 분들이 더러 있던데... 솔직히 전 모르겠습니다. 감각적으로 완전히 다릅니다. 국산차가 좋다고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전체적인 감성이 완전한 미국차로 봐도 될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차 특유의 헐렁거림... 이런 건 또 아닙니다. 뭔가 GM은 GM 고유의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것 같네요.


중형차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현기차-르삼차-쉐보레... 각축전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모두 다 잘 하고 있다고 밖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심정적으로 SM6의 우세승, 개인적으로 차를 구입하면 말리부, 유지비 감안한 추천은 K5, 쏘나타... 뭐 이런 식입니다.


준중형은 건너뛰겠습니다. 크루즈가 나오면 아반떼 발라버릴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아반떼가 가장 강력합니다. 크루즈는 K3의 아류작 정도로 보이는 수준이네요. 이전의 크루즈가 뭔가 미친 존재감을 보인 것과는 다소 대조됩니다. 평범해지다 못해 쉐보레의 개성마저 상실해 버린듯 하네요.


아베오도... 건너뜁니다. 별거 없습니다...

기대하는 분도 많은데... 냉정하게 기대 밖에 있습니다.


스파크~

요새 제일 갖고싶은 차종입니다. 반수동 변속기를 적용했더군요. 바람직합니다. 이상입니다. 차기 모닝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스파크의 압승이라는 말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SUV는... 솔직히... 포기...

GM은 프레임 기반 트럭은 잘 만드는가 봐요.

솔직히 현재 국내 판매중인 SUV들은 메리트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트랙스가 좋다고 트랙스 사신다는 분 있으면... 차라리 아베오 사라고 하고싶네요. 아베오가 실내 더 좋습니다. 차 크기도 같고... 더 잘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