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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

팰리세이드 썰... 사실 팰리세이드 자체에 대한 얘기는 아니고...;;; 그냥 지나가면서, 커피마시면서 하는 노가리 같은 이야기 하는 거... 이번에는 팰리세이드 얘기 함 해볼까 함.키보드가 여전히 익숙하지 않아서 오자가 중간중간 생기더라도 이해는 좀...;;;(최대한 맞춤법에 맞게 쓰려고 노력중인데, 키보드가 도와주질 않네...;;;) 아, 일단. 자체에 대한 얘기가 아닌 부분부터 먼저 해보려구.팰리세이드... 이 녀석처럼 미스터리한 존재도 참 드문거 같긴 하다. 현대차의 정책 자체도 굉장히 혼란스럽고...미국은 기아 텔루라이드... 한국은 현대 팰리세이드... 이것도 그렇고, 왜 현대차의 기함급 SUV를 제네시스로 만들지 않는 것이며, (물론 GV80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팰리세이드보다 크지 않을걸로...)왜 2.2리터 디젤을 계속 고집하는 것이며, (이건 정말 미스터.. 더보기
일기. 너무 우울한 하루였다. 뭘 해도 시원치 않고, 뭘 해도 잘 되지도 않을 것 같았다. 당연히 마무리도 안될거다. 나는 방황하기 시작한다. 무작정 걷는다. 목적지는 없다. 단지, 돌아와야 할 곳만 있다. 그래서 멀리 떠나지도 못한다. 강 바람도 쐬고, 해가 지는 하늘도 보고, 커피집에서 나는 커피향도 맡는다. 누가 보면 대단한 리프레쉬로 보이겠지만, 그저 특별하지 않은 일상일 뿐이다. 이게 과연 호강일까? 간만에 보는 후추는 평소와 다르게 냥냥거리며 반기는 것 같다. 제네시스 보닛 위에 있다가 날 보더니 냥~하면서 바로 내려온다. 오랜만이라 반가웠나보다. 하긴... 며칠 안보였다. 난 익숙하게 길가 계단에 걸터앉고 후추는 내 옆으로 와서 몸을 찰싹 붙인다. 오늘따라 유독 냥냥거린다. 몸을 자꾸 비비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