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썸네일형 리스트형 맥주리뷰 - 호가든 그랑크루 (Hoegaarden Grand Cru) 간만에 깐 병맥주...호가든 그랑 크루...가격이 자비 없음에 쉽게 손이 가지 않는 녀석이죠...;;; 오가든 시절의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호가든을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만...이제는 어차피 수입이라 흠... 암튼. 이 녀석, 맛이 좋습니다.아...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묵직하고 밀도감 있는 그런...;;; 알코올 8.5%라 도수에서도 자비는 없지만...(요즘 술을 자주 마시진 않아서 그런지... 두 모금 마시고 취기가 훅 들어온...)맛은 확실합니다. 밀맥주 같은 뻑뻑한 느낌이 한가득입니다. 가성비는 잘 모르겠지만, 바이엔슈테판보다 만족감이 높다고 해도 오버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지만... 컵 바닥에 가라앉은 잔여물을 보고, '덜 흔들었나...'하는 아쉬움을 느끼기도... 싸게 파.. 더보기 수지 가방 사진 여기 거긴듯. 사당역 부근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옛 벨기에 영사관) 그나저나... 역시 이쁜건 수지가 갑인듯.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