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터리] 궁정 주술사 라스푸친의 죽음 (1916) 라스푸친은 병든 러시아의 황태자를 주술로 구해 니콜라이 2세의 총애를 받았다. 나중에는 정치 분야에서도 발언력이 강해져 차츰 반감을 품는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차스푸친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궁정 출입이 금지됐다. 국회의장이 그의 행각을 조사한 보고서를 황제에게 보였지만 다 읽고 난 황제는 조사한 사람을 엄벌에 처했다. 그는 자신이 암살당하던 날 아침, 황제 부부에게 편지를 한 통 남겼다."나는 1월에 죽을 것입니다. 나를 죽이는 사람이 나와 같은 농부라면 황제와 자식들이 러시아를 지킬 것입니다. 나를 죽이는 사람이 귀족이라면 그들의 손은 영원히 나의 피로 물들어 그들은 조국을 쫓겨날 것입니다. 그들은 형제들을 죽여 러시아에는 이미 귀족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죽고 나서 1년 안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