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엔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터리] 일본신탁은행 3억엔 현금수송차 사건 (1968) 1968년 12월 10일, 일본신탁은행의 현금 수송차가 도시바전기의 연말 보너스 3억엔을 싣고 은행을 출발했다. 차에는 은행 직원, 회사 직원, 운전기사 3명이 타고 있었다. 차가 한적한 주택가에 접어들었을 때 경찰 오토바이를 탄 경관 한명이 차를 세웠다. "큰일났읍니다. 지금 은행장 집이 폭파됐고, 이 차에도 폭탄이 장치되어 있습니다." 경찰의 말에 세 사람 모두 차에서 뛰어내릴 수밖에 없었다. 은행 직원의 머리에는 얼마 전 은행으로 배달된 협박편지가 떠올랐다. 현금을 지정 장소에 갖다 놓지 않으면 은행을 폭파하겠다는 내용ㅇ의 협박편지를... 세 사람은 차가 언제 폭발할 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멀리 뛰었다. 돌아보니 경관은 무엇인가 조사하려는 듯 차체 밑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차체 아래에서 연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