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

[맥주 리뷰] 그롤쉬 라거 (Grolsch Lager) - 가성비는 충분하다.

간만에 작성하는 맥주 리뷰입니다.

그동안 음주를 안한 것도 아니고... 그롤쉬도 식스팩 사서 이제 한 캔 남았는데...;;;

글빨이 영 살지 않아서... 그리고 이거 한다고 읽어보는 사람 있나... 해서 안쓰다가 간만에.

 

그냥 마셨다는 인증샷... 올립니다.

 

사실, 이 맥주... 찾아보면 되게 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 언젠가 캔당 1000원에 구입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네델란드 맥주이고, 정상가격으로 메겨진 가격이 여타 프리미엄 맥주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왜 가격이 뚝 떨어진 채 판매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을 제외한 맛...

 

꽤 괜찮습니다.

싼 수입맥주의 약간 알콜향 나는 그런 저렴한 느낌도 없으며, 탄산감도 좋습니다. 그냥 꿀떡꿀떡 넘어간달까... 목넘김도 괜찮습니다. 거품도 부들부들하고... 최소 중간급 정도는 되는 느낌이 듭니다. 수입 맥주 중에서 말이죠... 쓴 맛은 별로 없습니다. 탄산과 목넘김이 매력적인 맥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에 이 맥주를 행사가에 만날 수 있다면 일단 1순위로 그롤쉬를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쓰는거고...

이래저래 글빨이 안사네요.ㅠ

 

평점은 3.7/5 정도...

대신 특가로 풀린다면 1순위는 이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