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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를 단순히 크기로만 비교하는 것은 멍청이나 하는 짓. 동급 차종의 비교 리뷰를 보고 있으면 가끔 정말 답답하고 속 터지는 비교가 있는데... 수치릉 들이대면서 하는 리뷰들이다. 차축 길이가 몇mm이고, 몇mm가 더 넓으며, 몇Cm 더 높다... 물론 사이즈 차이가 나면 감각적으로 확 다가오는 부분은 있다. 게다가 숫자 들이대면 굉장히 객관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숫자상의 그런 것들과 실제 느낌이 정 반대인 경우를 틀림없이 볼 수 있다. 차체는 바디라인과 비율에 따라 차를 크게도 작게도 보이게 한다. 디자인 감성이라는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실내는 어떤가??실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시트다. 시트 형상을 감안하지 않고, 시트의 슬라이딩 범위에 대한 고려 없이 레그룸을 어떻게 판단한단 말인가. 실내 넓이는 정말 수치와는 별개.. 더보기
탑기어와 드라이버 클럽의 관련성...아하! 탑기어 코리아 연출하던 PD가 만들어서 그렇구만... 그래서 뻔하고 안봐도 본거같은 느낌이 드네... 이번 탑기어 코리아가 그렇게도 흥미로운 소재로도 재미가 전혀 없는 것도 이해가 가고...ㅎ 비슷은 하지만 시즌마다 너무 달라서 재미없는 탑기어 코리아. 드라이버 클럽은 너무 지들 잘난척만 하다 끝나고... 다들 잘났네. 이게 다 노사장 때문이다. 더보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부분 검색하다가...(허무) 어제 유튜브 뒤지다가,모터그래프 김한용 기자님이 하이브리드 관련 강의하는거 대충 듣다가...유성기어 얘기가 나와서... 그거 찾아보는데...흠... 사실 예전에도 유성기어에 대해서 약간 알아본 적이 있는데 되게 신기했었다.근데... 음... 대충 김한용 기자님이 얼버무리고 넘어갈때 아... 그랬었지... 하면 되는걸,굳이 찾아보고 다녔네...ㅉ 토요타의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유성기어가 굉장히 획기적인 뭔가처럼 얘기하던데...ㅠ사실 유성기어는 자동변속기에서 당연하게 사용되는 기어방식이었음.ㅠ특별한거라면 토요타는 자동변속기 대신 CVT를 쓰고, 모터와 엔진의 동력을 합치는 용도로 유성기어를 사용한다는 정도... 이래저래 머리속이 혼란해졌음. 그리고...토요타 하이브리드차가 타고싶어졌음.ㅠ 차 욕심만 .. 더보기
그런 자동차 리뷰가 있었으면 좋겠다. 모트라인이나 모터그래프처럼 동영상 시승기 위주로 하되,신차가 아닌 중고차를 리뷰하는 것.어느 정도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 리뷰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가능하면 엔진 헤드도 열어보고...차량 제공하는 분에겐 오버홀 한번 싹 해주는 정도의 서비스만 해줘도 지원할 분들 꽤 있을거 같다. 차량 내구성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내 차가 어느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누구나 궁금할 거 같다.게다가 적어도 국산차는 처음에만 좋고 조금만 지나도 처음과는 많이 다른... 그런 차들이 많다보니...;;; 더보기
한국 자동차 생산이 오랜만에 5위권 밖으로~ 음...아마 제가 처음으로 자동차 자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쯤일겁니다. 자동차 생산 대수로 따졌을 때, 한국이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에서 5,6위를 경쟁하던 시절이었던 것 같네요.그때부터 한국은 자동차 생산 글로벌 TOP5의 반열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최근 5위권에서 밀려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니...한 20년도 더 유지했네요. (뉴스에서 12년이라고 하네요.) 단순히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을 가지고 뭐라 할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5위권 안쪽에 있는 나라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지요. 순서 상관없이 일본, 미국, 독일, 중국, 인도... 그리고 우리 밑에 멕시코가 보이네요. 일본, 독일, 미국은 볼 거 없습니다. 전통의 강호이며, 한국으로선 넘보기 힘든 상대들이죠. 내수, 수출 다 탄탄합니다... 더보기
끄적끄적... 말리부 - 스타워즈 같은 존재 (생긴 건 스톰트루퍼???) 티볼리 - 한국판 미니 (근데 너무 엉성함) 티볼리는 역시 수동. 캡티바 - 올드하게 달린다. 윈스톰이랑 뭐가 다름?? 아베오 - 극명한 호불호, 이유없는 고가격 아이오닉 - 아반떼의 약간 애매한 형제 니로 - 뉘로우... K5 - 좋은 건 알겠는데... 콕 찝어낼 게 없다. 쏘나타 - 중형 택시 그랜져 - 쫌 더 좋은 택시(지만 중형) EQ900 - 풍요속의 빈곤 크루즈 - 역대급 사골 곰탕. 언제적 섀시를...ㄷㄷㄷ 스파크 - 정변의 바른 예, 냉장고고고~ 올란도 - 상대성의 이론. 미니밴도 택시도 ㄴㄴ. 쏘울 - 모양은 기억나는데 한참 생각한 이름. 너무 비쌈. 스포티지 - 키보드 드라이버 극혐. 실수요자 대호감.ㅎ 모하비 - 달릴수 있게 .. 더보기
볼드하게 달린다? 올드하게 달린다! 솔직히 올드로 들린다. 잘못들은 줄 알고 TV로 고개를 돌렸더니... 맞다. 캡티바다. 윈스톰에서 이름만 바꾼 그 캡티바다. 누군가는 그렇게 주장한다. 캡티바로 바뀌면서 외장말고 다 바뀌었다고... 파워트레인 정도가 조금 나은 버전으로 바뀐 걸로 아는데, 파워트레인이 차의 전부는 아니다. 지금 나오는 2016은 엔진을 또 바꾼건데, 차체는 여전히 그대로다. 등기구 정도 쫌 바뀌고 유로6 적용한 정도... 페이스 리프트 했다고 하기 민망할 정도의 변화도 있다고 한다. 이 녀석은 실제로 볼드한 성격도 아니다. 승용형 SUV의 초기형 쯤 되고 오프로더는 더욱 아니다. 그냥... 이 녀석은 쉽게 말해서 올드한 애다. 이제 어서 새 모델을 내어놓아라... 더보기
고속도로에서 티볼리 에어 목격했으나... 밤에 티볼리 에어를 봤으나 사진도 없고 접근도 안함. 양아치처럼 칼치기하면서 달리는 차가 거슬려서 지나가는거 유심히 봤는데 딱 티볼리 에어였음. 따라가려다가 치웠음. 어차피 관심권 밖이라... 리어 램프만 확실히 봤는데 확실함. 티볼리랑 거의 같으면서 발광 느낌이 조금 다름. 차체가 조금 길어보였고... 뭐 어차피 그 전에도 위장막 쓴 차를 본 적이 있어서...ㅎㅅㅎ 근데, 시속 140정도로 달리던데... 대놓고 그렇게 과속해도 되나?? 신고해야 하는거 아닐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