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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자동차] 야간에 주간주행등 키고 다니면 모두가 위험하다...#비매너 요즘 나오는 차들은 낮에도 반짝반짝합니다.주간주행등 없는 신차는 거의 없죠. 푸르스름한 LED를 반짝거리면서 다니는 차들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제 차는 주간주행등이 없거든요...ㅠ안전에도 도움이 된다기에 DIY로 달아보려 했으나... 장착할만한 마땅한 위치도 없거니와, 규정이 꽤나 까다로워서, 이걸 지켜가면서 장착할 자신이 없어서...;;;(진짜 안전에 도움이 된다면 규정 완화가 시급합니다. 에프터마켓 제품이라도 달게 해줘야지요. 정부는 뭐합니까???) 하고싶은 얘기는 조금 다른 얘기입니다.밤에 스텔스처럼 움직이는 차들 많이 마주하곤 하는데요. 전조등을 켜지 않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차폭등 정도는 켜주셔야...;;;안개등... 뭐 그러려니 합니다. 개념이 없으면 그럴 수 있죠... 흠흠...제발 .. 더보기
자동차 충돌테스트는 과연 100% 믿을만할까??? 자동차 안전성을 얘기할 때, 일반적으로 충돌테스트 결과 점수를 얘기하곤 하죠...이게 몇 점이고 별이 몇 개고 최고점을 받고... 이런 얘기는 하는데...그 사람들 중에서 충돌테스트가 어떻게 이뤄지고 왜 이런 평가 항목들이 들어가는지 이해하는 사람은 과연???(나름 혼자 알아본 것으로도 어렴풋하게 개념정도만 잡고 있는데 이마저도 안돼있는 사람이 많은듯...;;;) 암튼! 충돌테스트 개념은 어떻고 이게 반드시 유용한 수치인지에 대해서 짧은 생각을 얘기하려고 합니다.전문적인 얘기가 아니라서 그냥 무시하실 분은 무시하셔도 되고...자세하게 알고싶은 분들은 위키백과 혹은 각 테스트 홈페이지 가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그걸 참조하세요...;;; 충돌테스트는 그냥... 사고 잘 나는 유형을 파악해서 표준 조건을 만들.. 더보기
[영화인 열전] 슬랩스틱 코미디의 황제 - 찰리 채플린 (1889~1977) 아마도 영화계가 내놓은 최초의 스타이자 천재는 찰리 채플린일 것이다. 그는 감독과 주연 뿐 아니라 편집, 음악, 제작,각본 등 영화의 모든 부분을 책임질 수 있는 올 라운드 플레이어였다. 그의 출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에 가서 삶의 시름과 고통을 잊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습관을 갖게 되었으며, 그것은 결국 할리우드라는 영화산업의 메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단적으로 말해 할리우드는 채플린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또한 그의 존재는 마치 미키 마우스나 코카콜라처럼 하나의 아이콘으로 파악될 수 있다. 이것은 조직적으로 스타 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를 석권해온 미국 대중문화 전략의 첫번째 시범 케이스임을 뜻한다. 즉, 채플린은 단순한 영화 천재가 아니라 20세기 대중문화의 기본 포.. 더보기
[미스터리] 범인을 잡는 초능력자 (1976~) 네델란드의 힐페슴시에 있는 아파트에 강도가 들어 가족을 모두 살해하고 금품을 털어 도망갔다. 경찰이 수사했지만 현장에는 범인의 지문은 물론 이렇다 할 증거물이 없었다. 단서라고 해야 피해자의 왼손 손가락에 붙어 있는 몇 가닥의 실오라기뿐. 경찰은 3년 동안 수사를 계속했지만 범인을 잡을 수 없었다. 마침내 미결사건으로 처리할 상황이었다. 그런데 믹ㄹ사건이 되기 전에 경찰 수사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등장하게 되어 있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제랄드 크로와젯. 그는 초능력으로 범죄사건의 90%, 실종사건은 80%의 확률로 해결했다고 하니 놀라운 능력이었다. 크로와젯은 강도사건에 대해 자세히 듣더니, 증거품인 실을 손에 들고 곧바로 지도를 폈다. 그리고 "여기에 범인이 있다"고 하면서 한 장소를 가리켰다. "범.. 더보기
[미스터리] 일본신탁은행 3억엔 현금수송차 사건 (1968) 1968년 12월 10일, 일본신탁은행의 현금 수송차가 도시바전기의 연말 보너스 3억엔을 싣고 은행을 출발했다. 차에는 은행 직원, 회사 직원, 운전기사 3명이 타고 있었다. 차가 한적한 주택가에 접어들었을 때 경찰 오토바이를 탄 경관 한명이 차를 세웠다. "큰일났읍니다. 지금 은행장 집이 폭파됐고, 이 차에도 폭탄이 장치되어 있습니다." 경찰의 말에 세 사람 모두 차에서 뛰어내릴 수밖에 없었다. 은행 직원의 머리에는 얼마 전 은행으로 배달된 협박편지가 떠올랐다. 현금을 지정 장소에 갖다 놓지 않으면 은행을 폭파하겠다는 내용ㅇ의 협박편지를... 세 사람은 차가 언제 폭발할 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멀리 뛰었다. 돌아보니 경관은 무엇인가 조사하려는 듯 차체 밑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차체 아래에서 연기.. 더보기
싼타페 리콜 후기 - 주행중에 본네트 열려서 골로 간다고??? 황당한 기사가 떴었죠...미국에서 싼타페 결함에 대해 지적이 있었으며, 리콜에 들어가는데 그 내용이 주행중 보닛이 열려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식의 내용이었습니다. 되도록이면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제가 보기에도 이건 좀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하면 주행중에 보닛이 열리지???' 차가 스스로 보닛을 열어버리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죠...;;; 그 동안 별별 희한한 결함을 보여준 싼타페였습니다. 물도 새고... 언덕길 못올라가고... 에바 가루라는 듣도보도못한 엉터리 신조어까지 탄생시키기도 하고...ㅎㅎ (싼타페가 얼마나 엉성하게 만든 차인지는 다음번에...;;;) 암튼, 기회가 있어서 싼타페를 블루핸즈에 맡길 일이 있었고, 보닛과 관련된 리콜사항이 있어서.. 더보기
[시승기] 2007 푸조 307SW - 10년 된 푸조를 탄다는 건... 간만의 시승 비슷한 걸 하게 되네요...뭐 시승이라고 하긴 그렇고... 지인의 차를 몰아볼 기회가 됐던 거라...;;;(사실 따지고 보면 근래에 신차를 시승해 볼 기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마땅한 신차도 없었고, 그다지 명분도 없고...ㅠ) 암튼. 307SW를 몰고 그 악명높은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서비스 센터를 찾아가게 되는...;;;뭐 대충 그런 스토리입니다. 어제 일을 기억을 더듬어 작성하는 거라 잘 써질지 모르겠...;;; 암튼, ( 더보기
[음악인물열전] 밥 말리 - 레게의 선구자 중남미의 조가마한 섬나라 자메이카는 1970년대 레게라는 리듬을 전파하면서, 서구 중심의 대중음악에 큰 영향을 끼친 국가로 기억되고 있다. 즉, 음악적인 성격만 분명하면 아무리 소국이라도 충분히 대중음악의 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선례가 된 것이다. 하지만 만일 밥 말리라는 천재가 없었다면, 과연 레게가 지금처럼 폭넓은 인기를 누릴 수 있었을까. 그만큼 그의 존재가 갖는 의미는 검청난 것이다. 그는 1945년 2월 5일 자메이카의 세인트앤이라는 소도시에서 출생했다. 일찍부터 로큰롤이나 스윙과 같은 서구음악을 접한 그는 본격적으로 자국의 음악적 배경에 이런 외부 요소를 혼합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 결과 1964년에 웨일러스라는 그룹을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이들의 활동은 이후 레게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하.. 더보기
[미스터리] 일본제국은행 사건 (1948) 1948년 1월 26일, 일본제국은행의 한 지점에 중년남자가 들어왔다. 검은 코트를 입고 팔에는 도켜 방역반의 마크가 있는 완장을 차고, 작은 군영 가방을 들고 있었다. '후생성 의학박사 야마구치 지로'라는 명함을 내민 그는 은행장에게 "근처에 있는 우물이 이질의 감염원으로 밝혀져 은행원과 은행에 방역조치를 하러 왔다"고 했다. 그는 16명의 은행원에게 두가지 약을 복용시켰다. 은행원들이 먹은 것은 극약이었다. 10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2명은 병원에서 사망, 생존한 사람은 4명이었다. 범인은 태연히 수표와 현금을 가지고 도주했다. 다음날 범인은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어 갔다. 수표 뒤에 적은 가짜 이름과 주소로 범인의 필적을 알 수 있을 뿐이었다. 야마구치 지로라는 인물은 가공의 인물이었다. 명함 인.. 더보기
[미스터리] 교황 요한 바오로 1세의 이상한 죽음 (1978) 1978년 9월 30일 새벽 4시 30분 빈센자 수녀가 교황의 사체를 발견했다. 교황은 안경을 쓰고 메모를 손에 든 채 침대에 앉아 죽어 있었다. 교황 즉위 33일째였다. 교황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쏟아져 나왔다. 병이 있었던 것도, 사고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바티칸 내부의 고위 성직자들이 새 교황의 혁신적인 방침에 반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다. 수녀의 보고를 받고 급히 달려온 비요 추기경은 저혈압 약병과 교황의 손에 들려 있던 메모를 주머니에 넣었다고 한다. 교황이 쓰고 있던 안경과 슬리퍼도 어느 사이에 사라졌다. 나중에 아무리 찾아도 발견되지 않았다. 비요 추기경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아조넷 의사는 사인을 급성심근경색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환자의 병력을 모르는 의사가 사인을 심근.. 더보기